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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 우수만화도서 50’선정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 우수만화도서 50’선정

  • 기자명 정길종 기자
  • 입력 2022.12.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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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위원회를 통해 완성도, 대중성, 작품성을 갖춘 50작품 선정
-우수만화도서 소개 홍보자료 제작 및 전국 공공 도서관에 배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만화에 대한 관심 촉진과 만화출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2 우수만화도서 50’을 선정 발표했다.

▲2022 우수만화도서 50선 이미지/ 뉴스아이이에스 ©NEWSiES
▲2022 우수만화도서 50선 이미지/ 뉴스아이이에스 ©NEWSiES

올해의 우수만화도서 50종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한국어로 출간된 만화 단행본 1,900여 종을 대상으로 했다. 추천은 학계와 만화산업계, 평론계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만화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참여했다. 추천위원회는 만화의 완성도, 작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50작품을 선정했다. 

 올해의 우수만화도서에는 웹툰, 그래픽노블, 아동만화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다루는 작품이 선정되었다. 현대인들에게 다정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굿 리스너>(쥬드 프라이데이 作), 아동 성폭력 문제에 경종을 울리는 <침묵공장>(상드린 로벨, 테아 로즈망 作), 성 정체성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이 자신의 두려움과 고통을 이겨내는 이야기인 <플레이머>(마이크 큐라토 作), 조선 왕실과 유교 신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 교양만화 <만화로 배우는 조선 왕실의 신화>(우용곡 作), 소말리아 난민들의 지난한 삶을 실감나게 전하는 <별들이 흩어질 때>(빅토리아 제이미슨, 오마르 모하메드 作>,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서랍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욕망과 파멸의 대서사시 <니나의 마법서랍>(랑또 作) 등이 선정되었다. 

 이재민 추천위원장은 “올해 우수만화도서는 선정작뿐만이 아니라 후보작에서도 주목할만한 작품성 있는 좋은 만화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웹툰 단행본만이 아니라, 순수 출판 만화들도 더욱 성장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2022 우수만화도서 50작품에 대한 각 작품별 추천사가 담긴 선정작 소개 자료를 만화규장각 홈페이지(kmas.or.kr)에 게재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2022 우수만화도서 50선 이미지/ 뉴스아이이에스 ©NEWSiES
▲2022 우수만화도서 50선 이미지/ 뉴스아이이에스 ©NEWS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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