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시아한국문화원은 러시아 전역의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2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한국동화의 유머와 재치를 알리고자 한국 동화 구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대면으로 개최된 한국 동화 구연대회에는 총 39명이 참가하였고 15명의 결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4.16 결선 대회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선녀와 나무꾼’, ‘견우와 직녀’, ‘금도끼와 은도끼’, ‘흥부와 놀부’, ‘단군신화’ 등 다양한 전래동화를 비롯하여 현대동화까지 유창한 한국어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발표하였다.최우수상은 ‘단군신화’를 실감나게 구연한 시멘코 울리야나
룩셈부르크 시네마테크에서 한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 중 한 명인 홍상수 감독의 주요 작품을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시리즈 상영회에서 ‘옥희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등 홍상수 감독의 주요 작품 6편의 상영회가 개최된다.홍상수 감독 1996년 이라는, 제목까지도 독특한 영화로 단숨에 국내외 영화계의 최고 관심의 대상이 된 홍상수 감독. 그 후 등 매 2년마다 전혀 새로운 영화로 관객을 찾았다. 단 세 편의 영화를 만들었을 뿐이지만, 국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이병욱)이 마련한 가 5월 3일 금요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이 지휘하는 이번 연주회는 흥겹고 신나는 다양한 춤곡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첫 곡으로 헝가리 작곡가 레하르의 대표적인 왈츠인 “금과 은 왈츠”가 연주된다. 레하르가 도나우강 기슭의 보병연대 악장으로 있을 때, 어느 후작 부인의 요청으로 작곡한 곡으로 햇빛에 빛나는 금과 은의 아름다운 파문을 그린 경쾌하고 서정적인 왈츠이다.뒤이어 연주되는 리스트 “죽음의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캠프마켓의 역사·문화·환경 자산을 활용해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한지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기존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 △체험 프로그램 △단계별 심화 체험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캠프마켓 아카데미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들의 개선 요청을 반영해 청소년, 청년, 성인 및 가족 단위로 연령별 맞춤형 클래스를 운영한다. 감성무드등 만들기, 인생색깔 찾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의 수돗물 생산과정 이해를 위해 1998년 「인천하늘수 홍보관」을 개관해 수돗물의 과학적 처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남동정수사업소 안에 있는 인천하늘수 홍보관은 지난해 7,400여 명이 방문했으며, 개관 이후 지금까지 727,000여 명이 방문했다.인천하늘수 홍보관에는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물이 준비돼 있으며, 작두 펌프, 전통 우물, 워터드로잉,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체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멕시코 아구아스칼리엔테스州 뿐만 아니라 멕시코의 국가대표 축제인 산 마르코스 축제에 참가해 현지인, 관광객 등의 높은 관심과 성원 속에 한국문화를 활발히 알리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였다.20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산 마르코스 축제는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아구아스칼리엔테스州의 주 도시 아구아스칼리엔테스市에서 매년 4월 중순부터 약 3주간 개최되며, 올해는 4.12(금)~5.5(일) 2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이자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큰 축제로 여겨져, 내국인 뿐만 아
충남도가 보령시 웅천읍 소황사구 해양경관보호구역 보전·관리를 위해 9개 기관·기업·단체와 힘을 합친다.도는 26일 보령시 웅천복지관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보령시,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삼성전자(주)온양사업장, 삼성SDI(주)천안사업장, 삼성전기(주)세종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주)아산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소황사구는 2005년 환경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09년부터 보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성하기 시작해 올해로 10번째 업무협약(2024-2027)을 체결하게 됐다.도는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6일 태안에서 열린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에 참석해 행정안전부, 태안군, 온기나눔추진본부 등과 협업 사항을 논의하고 봉사활동을 함께했다.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 회의는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차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 이어 태안에서 3차로 열렸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연욱·라제건·남영찬 등 온기나눔추진본부 공동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는 사례 발표, 캠페인 추진 상황 보고, 협업과제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선 태안군이 올해 추진하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지난 4월 20일(토), 일본 최초 클래식 전용 홀 ‘더 심포니홀’에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일본 첫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연장은 오사카 현지 주 인사를 비롯한 시민, 동포 약 1,500명이 방문하여 만석을 이뤘다.이번 공연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의 신청사 이전(9월 예정)과 개원 25주년을 기념한 특별 기획공연으로 높은 수준의 국악관현악 공연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와 한국과 일본의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통한 우호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총 2부로 구성하였으며 1부 ‘한국전통악기의 향연’
충남도는 26일 충청남도 보훈관에서 ‘2024년 제1차 충청남도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정신건강증진시설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 증대, 인권 감수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이날 교육에선 정신건강 분야 중 인권 이해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으며, 강의는 △정신장애인 노동권에 대한 종사자의 역할 △정신건강 패러다임 변화와 인권 증진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도 위탁기관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권 교육 전문기관으로, 2013년부터 의무교육 대상
충남도는 26일 충남외국인통합지원콜센터와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을 대상으로 도민평가단 청년여성가족분과 현장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현장평가는 도민 눈높이에서 도정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정책 개선 방안 모색 및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이날 제14기 도민평가단 청년여성가족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은 천안 동남구 소재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아산 배방읍 소재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사업 현장을 확인했다.먼저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에서는 외국인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통번역 서비스, 생활 정보
충남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충남창작스튜디오’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도는 26일 태안군 기업도시 내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남근학 현대도시개발 대표이사, 박경찬 태안부군수, 오태근 한국예총 충남연합회장, 조병진 한국민예총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전문 예술창작활동을 위한 충남창작스튜디오는 2022년 도와 현대도시개발(주)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도시개발(주)이 모든 시설을 건립했으며, 도가 20년간 무상으로 운영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와 협업한 ‘스튜디오 지브리’ 컬렉션을 5월 31일(금)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수많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스튜디오 지브리의 세계관을 그래픽 디자인으로 담은 이번 컬렉션은 현재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인 스즈키 도시오(Toshio Suzuki) 그리고 오랫동안 스튜디오 지브리와 함께 일해 온 태국 출신의 아티스트 카냐다 파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 이하 문화원)은 4월 25일(목) 12시 주재국 인문 법률 대학교인 ‘막삿 나릿바예프 대학교’에서 한국과 한국 문화를 직접 알아가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막삿 나릿바예프 대학교’ 개교 30주년과 함께 학술 외교클럽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되었다.더불어 최근 러시아 우랄강 범람으로 인한 피해의 확산으로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카자흐스탄 북부와 동부지역의 홍수 피해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와 함께 수해복구 기금 모금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제42회 인천연극제”가 지난 19일 문학시어터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극제에는 사람 그리다, 공연창작소지금, 민, 해피아이,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 다락, 인토, 태풍 등 총 8개 극단이 참여해 관객과 소통했다.폐막식에서 극단 태풍의 ‘귀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은 수상작에 대해 ‘연출가의 독창적인 해석과 배우들의 연기가 조화를 이룬 점을 높이 샀다’고 평가했다. ‘농토’(극단 민)가 최우수상을, ‘위선자’(극단 인토)와 ‘청천시장별곡’(극단 해피아이)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인천광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기관 경영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및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08년에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3년까지 238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인천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극복을 위해 기업 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일·생활 균형 사회 촉진이 더욱 필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과 함께 ‘임인진연도병(壬寅進宴圖屛, 서울특별시유형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한국음악특별전시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을 4월 19일(금)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국악원이 소장하고 있는 ‘임인진연도병’ 이외에도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와 같은 대표적인 국악기를 비롯하여 태평소, 자바라, 나발, 나각 등의 대취타 악기, 춘앵전 복식, 대취타 복식과 같은 전통공연 의상과 와 등의 고문헌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도병에 담겨 있는 궁중무용의
두카티 코리아는 방송인 덱스(김진영)를 ‘두카티 코리아 엠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덱스는 2020년 웹 예능 ‘가짜사나이 2’를 시작으로 2022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2’와 2023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잘생긴 외모와 함께 UDT 출신이라는 남성적인 매력이 더해져 연령무관 팬층이 다양한 방송인이다.특히 이번 두카티 코리아 엠버서더 계약은 두카티 코리아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1호 엠버서더이자 덱스 자신에게도 첫 번째 브랜드 엠버서더로서 의미가 깊다. 이번 두카티 코리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한 대표 관광콘텐츠 발굴에 본격 나섰다.도는 25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관광 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충남 방문의 해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과 신규 시책사업 발굴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준비상황 점검에서는 시군별로 발굴한 맛집, 숙소 등 대표 관광콘텐츠와 계절별 코스 및 축제·문화행사를 연계한 테마 상품 발굴 결과를 공유
충청남도 ‘농작업지원단’이 ‘2024 국가대표브랜드’ 자치단체 우수시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가대표브랜드 인증제도로 대표성, 만족도, 신뢰성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충남‘농작업지원단’은 농번기 적기 영농 지원과 심각한 농촌인력난 해소 등 농업분야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로 선정됐다.충청남도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도내 14개 시군과 지역농협(109개소)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농작업지원단은 농촌인구